
한국의 명문사학과 국립대의 중간고사에 벌어진 AI Cheating건으로 AI교육에 입각한 현실적인 문제와 생각을 갖는 기회를 가져보려 합니다. AI가 우리 삶을 급속하게 격변화 시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AI는 기존 교육의 판도마저 바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바뀔 것인가에 대해서는 전문가마다 시각이 다릅니다. 미래교육 가치에 대한 것을 두고 두 저자의 책을 통해 살려보려 합니다. Ethan Mollick의 『Co-Intelligence』와 Sal Khan의 『Brave New Words』는 모두 인간과 인공지능의 협업을 긍정적으로 보지만, 그 출발점과 강조점은 다릅니다. 두 사람의 철학을 비교하면 AI시대 교육의 방향성이 더욱 선명해집니다.
1. 두 사상가의 핵심 관점 비교표
| 비교 항목 | Ethan Mollick (Co-Intelligence) | Sal Khan (Brave New Words) |
|---|---|---|
| 핵심 주제 | AI와 인간의 협업(Co-Intelligence)을 통한 일과 학습 혁신 | AI를 활용한 개인화 학습과 교육 평등 실현 |
| AI에 대한 관점 | AI는 ‘도구’이자 ‘동료’. 인간의 사고를 확장시키는 존재 | AI는 ‘개인 튜터’. 모든 학생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파트너 |
| 교사의 역할 | AI를 활용해 학생과 함께 탐구하는 ‘코치형 교사’ | AI가 반복학습을 돕고 교사는 정서·비판적 사고를 담당 |
| 교육의 목표 | AI와 협업해 문제를 정의하고 창의적으로 해결 | AI를 통해 모든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 제공 |
| 리스크 인식 | AI의 오류, 편향, 윤리적 문제를 항상 점검해야 함 | AI의 긍정적 활용에 집중, 접근성 확대 중심 |
공통점: 두 사람 모두 인간의 판단력과 창의성이 여전히 중심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AI는 인간을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새로운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협력적 파트너”입니다.
차이점: Mollick은 “AI의 통제와 균형”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Khan은 “AI의 교육 민주화 가능성”에 중점을 둡니다.
2. Ethan Mollick의 핵심 메시지
Mollick은 ‘AI가 인간의 일과 학습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을 연구하는 실무가입니다. 그는 교사와 학생 모두 AI를 ‘제2의 두뇌(Second Brain)’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무비판적으로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 AI는 사고를 대신하는 존재가 아니라, 사고를 확장하는 파트너로 다뤄야 한다는 것입니다.
“AI를 잘 쓰는 사람은 AI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AI를 통해 인간의 창의성을 더 깊이 탐구한다.” — Ethan Mollick
Mollick은 교사에게도 실질적인 제안을 합니다. 수업시간에 AI를 금지하는 대신, AI와 함께 문제를 재정의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설계하라는 것이죠. 그는 이를 “Co-Learning”이라고 부릅니다.
3. Sal Khan의 핵심 메시지
Sal Khan은 Khan Academy의 설립자로서 자신의 조카를 Tutor하면서 얻은 경험을 통해 교육 격차 문제를 평생의 과제로 삼은 교육가입니다. 그가 이끄는 Khan Academy는 이미 ‘AI 튜터(Khanmigo)’를 도입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합니다. 그는 AI를 통해 교육이 더 공정해질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AI는 세상의 모든 학생에게 개인 과외를 제공할 수 있다.”는 그의 비전은 Brave New Words 전체에 면면히 흐릅니다.
하지만 그는 단순한 기술 & 교육공학 낙관론자가 아닙니다. 인간 교사의 역할을 여전히 중요하게 보며, AI는 학생의 반복적 학습을 돕고, 교사는 인간적 통찰과 감정적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4. 교육적 함의: AI와 인간의 공진화
Mollick과 Khan의 차이는 ‘비판적 AI 활용’과 ‘확장적 AI 활용’의 대비로 요약해 볼수있습니다. 하지만 두 관점은 상호보완적입니다. 현실적으로 AI의 한계애 대한 인식을 가지고, 교육 불평등 해소라는 거대한 목표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 AI는 인간의 학습과 사고를 ‘대체’하지 않고 ‘증폭’시킨다.
- 미래의 교사는 AI와 함께 학습하는 ‘공동탐구자(Co-Learner)’가 된다.
- AI교육은 기술이 아니라 철학적 태도의 문제다.
5. 결론: AI시대의 진짜 교육 리더십
AI시대의 교육 리더십은 지식 전달자가 아니라 탐구의 설계자에서 시작됩니다. Ethan Mollick이 말하는 “AI와의 협력적 지성”과 Sal Khan이 제시하는 “AI 튜터를 통한 맞춤학습”은 서로 다른 길 같지만, 궁극적으로 배움의 인간적 본질을 지키는 같은 목표를 지향합니다.
즉, AI가 강력해질수록 교사와 학생은 더 인간다워져야 합니다. 기술이 아닌 ‘사람 중심의 교육철학’을 가진 학교만이 진정한 AI시대의 리더가 될 것입니다.